(08년 4월 5일.토)
식목일을 맞이하여 검단산에서 남한산성까지 종주 산행에 나섰다.
오랫만에 능선을타는 陸山 산행에 가끔 불어오는 봄바람을 시원하게 맞으며 홀로하는 산행이 즐거웠지만, 몇번씩이나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산행은 그리 만만치가 않았다.
검단산에서 남한산성 종주 산행은 대개 용마산에서 은고개 → 벌봉→ 남한산성으로 가지만, 나는 좀더 긴 육산의 맛을 즐기기 위하여 용마산에서 노적산 → 한봉 →남한산성 코스를 선택했다.
잠실역 4번출구(8번 출구 30-3버스도 이용)로 나와서 341번 시내버스를 타고 검단산 입구에서 하차한다.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뒤 주차창에서 산행 시작(11:35) →전망바위 → 검단산 정상(12:50) → 고추봉(13:25)→ 용마산 정상도착(14:10 식사) → 우미정(한정식)에서 통로를 이용하여 도로횡단 → 개천타고 좌측으로 이동 (개천길 이동이 불편하면 도로 갓길로 중부면사무소까지 이동) → 중부면사무소에서 남한산성길로 가다(100여m) 우측 잣나무 숲길이 노적산 들머리다 → 노적산 →약사산 → 한봉 → 한봉과 벌봉 중간지점 표지석 도착(17:20) ※ 용마산에서 여기까지는 이정표가 없다 → 봉암산성 →동장대 암문 → 현절사 도착(18:10) 산행 종료.
관리사무소 로타리 →북한산성 남문을 지나 산성입구(18:50)에서 대중교통 이용하여 귀가.
지도를 클릭하면 선명해요
오늘 산행의 들머리에서..
주차장에서 시작된 산행길은 자갈밭(?)
우리나라 최초의 국비 유학생이었던 유길준 선생의 묘소
예봉산이 보인다
바위의 단면이 마치 물결이 소용돌이치는 모습이었는데.....
전망바위에서 본 팔당대교 (날씨에 맑은 날엔 너무 좋을 듯하다)
다른 소나무에 비해 가지가 넘 많은게 특색이다
검단산 정상의 산님들
용마산에서 본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의 합류지점인데,오늘은 조망이 별로다)
용마산 정상의 표지석
용마산에서 하산하다가 이 묘지를 통과하여 첫번째 우측길로 간다 (이정표가 없기에...) 중부면사무소 방향은 이 묘지에서 왼쪽길로 가도 되지만....
우미정에서 통로를 지나(좌측으로) 이 개천을 따라 중부면사무소까지 이동
중부면사무소
한봉과 벌봉의 중간지점 이정표 (용마산이후 본 이정표)
봉암산성에서 촬영한 석양
봉암산성문
동장대 암문에서
현절사 (실질적인 오늘의 산행 종점지)
성벽
남한산성의 남문 : 주변에 돌탑과 약수터가 많아서 여기서 식수를 보충해도 된다.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계산→광교산 종주산행 (0) | 2008.04.27 |
---|---|
수리산 수암봉 (0) | 2008.04.06 |
아내와 수리산에... (0) | 2008.03.16 |
관악산 (관음사 →안양유원지) (0) | 2008.03.16 |
아내와 함께 수암봉에. (0) | 2008.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