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산행

(2012년 6월9일 토)

06시 40분 숙소 출발 →  사랑도 여객선 터미널 도착(08시30분)  09:00출항 → 09:40 사랑면 돈지리 내지항 도착 → 

09:45 내지 버스 정류장에서 돈지 방향으로 →  10:00 금복계 산행 들머리(산행시작)  → 11:35 지리산 표지석 도착 →

12:45 달바위 갈림길도착  →  대항,옥녀봉 갈림길 도착 → 가마봉 표지석 도착 → 14:45 옥녀봉 도착 → 15:47(산행완료) 대항 포장도로 도착(여기서부터 내지까지 도보 이동) →  답포 → 논계 → 역계  → 16:45 내지 선착장 도착 →18:0 0 마지막 배로 출발  

 

 08시35분쯤 도착한  경남 사천시 동금동 579-5번지에 위치한 사랑도 여객선 터미널
사랑도 배편은 통영 여객선 터미널,가오치 여객선 터미널,고성 용암포 여객선 터미널 등이 있으나,이곳에서 사랑도
내지항을 목표로 삼았다.내비게이션 찍고 도착함.

 

 이곳에서 출발하는 (주)일신해운의 세종1호 배편을 이용할려면 반드시 연락후 산행 일정을 잡는게  필요하다
  ☎055)832-5033,055)834-5033  주말과 휴일엔 임시 운항하는 배편이 있다.

 

 

 

 

 사랑도는 상도 (지리산,불모산,고동산) 와 하도(칠현산,대곡산)가 있는데 대개 상도의 산행을 많이 이용한다.
상도를 운항하는 배도 도착지가 다르므로 사전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상도의 종주산행은 내지 선착장이 최적.

 

 

 

 

 

 사랑도를 갈 때 눈에 띄는 삼천포 화력발전소 연도.

 

 날씨가 흐린탓에 ...

 

 사랑도(상도)가 보이는데 사진의 우측(내지)을 들머리,좌측(대항)이 날머리로 산행을 많이한다.

 

돈지 마을 방향으로 15분쯤 포장 도로를 따라 이동.

여기가 오늘 산행의 들머리 (들머리 사진이 없어서 이 사진은 빌려왔슴다)

 

 산행중에 보이는 내지항

 

 

 지리산이 보인다.

 

 내지항 모습(좌측엔 팬션)

 

 

 

 

 

 바위 조각이 위험스럽게...

 날씨가 많이 흐려서 조망은 별로였지만 햇볕이 없어서 여름 산행으론 만족하였다.

 "바위순"이라는 식물인데,그룹으로 많이 눈에 띄였다.

 산이 구름을  휘감고 있다.

 

 

 산행 두시간만에 도착한 지리산 표지석(11시35분)

 

 

 저 멀리에 가마봉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면 군데군데 암릉이다.

 촛대바위

 내지항의 반대편에 위치한 돈지항

 

날씨가 많이 흐린탓에 사진이 좀 그렇네...

 

 

 

 

 

 

 

 

 여기에서 오른쪽 길을 이용하면 산행이 조금은 수월하다.

 

 예전에 산악회를 따라 올 때는 나무 계단이 없었는데....

 

 

 산행 초보자들은 많은 부담을 느끼는 코스가 아닌가 싶다...

 

 

 13시58분 도착.

 

 

 

 이곳엔 계단도 만만치가 않다.어린이나 노약자는 매우 위험한 코스....

 

 마치 군대의 유격 훈련을 방불케한다.

 

 

 

 

 산행시작 다섯시간만에 도착한 옥녀봉(14시45분)
옥녀를 만나러 왔더니 소문만큼 아름답진 않았다....
여기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하산했다.

 하산하여 도착한 임도(포장도로로 버스 운행 도로이다)15시47분 도착.
여기서 내지 선착장까지 도보로 이동함

 

 18시00분에 내지항 출항이 이날 세종1호의 마지막 배.
아침엔 많이 흐렸는데...

사랑도(상도)를 뒤로 세종1호가 물살을 가르면 삼천포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하고 있다.
우측(내지) 산행 들머리로 삼고,좌측(대항) 날머리로 산행했는데  올 가을쯤 다시 계획하고 많은 여운을 남긴채
오늘 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