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와 새 ***
--- 박 길 라 ---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날
내 곁에 날아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 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헤어져 살 수 없을때
외로움을 가슴엔 안은채
우린 서로 남이 된거죠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 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 모습은 이렇게
내 모습은 이렇게 야위만 가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내 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지난 겨울에 우리집 베란다를 환~하게 만들었던 꽃.
*** 젊음의 노트 ***
---유 미 리 ---
안개속을 걸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 가슴
잡으려면 어느새 사라지는
젊음의 무지개여
커피를 마셔봐도
느낄 수가 없는 나의 빈 가슴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젊음의 고독이여
* 내 젊음에 빈 노트엔
무엇을 그려야할까
내 젊음에 빈 노트엔
무엇을 써야만하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리들 사랑의 이야기
이 세상에 살아있는 우리들의 모든 인생이야기
내 젊음에 빈 노트엔
무엇을 채워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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