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년 10월20일)
산을 좋아하는 우리는 아내와 함께 지리산 천왕봉에 오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비록 천왕봉의 일출은 보지못했지만,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내가 탈없이 동행해 준 것에
대한 만족은 제일이었습니다.
그것도 안산에서 출발하여 당일 산행으로....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출발(03:50) ⇒ 칼바위 ⇒ 로타리대피소 ⇒개선문 ⇒천왕봉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 ⇒ 유암폭포 ⇒중산리탐방지원 센터 도착 (13:30)
하산하여 계곡의 아름다움을 촬영했습니다.
개선문에 도착했을때 일출의 신호가 왔습니다.
천왕봉에 도착하니까 이러게 아름다웠습니다.
천왕봉에 아내와의 동행은 처음이었습니다.
천왕봉에서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겨울에 피는 상고대로 아름답지만, 지금의 상태도 차~암 보기가 좋네요.
그런데, 고사목이 자꾸 많아져서 매우 아타깝습니다.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입니다.
장터목대피소 부근의 고사목지대입니다.
우리 모두가 산림을 잘 보호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되겠습니다.
제석봉의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도 일출을 많이 감상하는 장소이지요.
천왕봉에서 아내가 촬영했습니다.
저렇게 하트를 표시하라는 아내의 주문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