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5일)
집을 떠나 이주일에 한번씩 집에 올라가는 관계로 어제는 왼종일
숙소에서 홀로 보내야 했다.
숙소 청소하고 세탁기 돌리고 깔끔하게 주방 정리를 하고나니 시간이 넉넉했다
내 숙소에서 30여분 걸어가면 봉실산이라는 해발 400여m도 안되는 조그맣고 길다란 산이
있는데, 거기에 둘레길이 조성됐다는 지방 신문을 보고 간편한 복장으로 찾았다....
(갤럭시 S2촬영)
노란 선이 둘레길 코스인데 공사 진행율이 50%정도.
좋은 장비로 촬영했더라면 더 멋있게 찍었을텐데!~~
근처 군부대 사격장 울타리.
늘씬하게 쭈~~~~~우~욱 뻗은 소나무에서 피톤치드 향이...
조용하고 호젓한 길을 홀로 걷노라니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만 많이 떠올랐다..
이곳에만 돌이 모여있는 이유는 왜일까?~~~
조그맣고 아담한 학림사.
학림사에서 바라본 완주군 봉동읍의 3공단과 과학단지.
현대 자동차와 평야지대가 평화롭게 보인다.
아무런 준비없이 출발했더니 물 한모금이 소중했는데,이곳에서 갈증도 해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