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랜드(2)

(2011년 9월12일)

추석 연휴를 맞이해서 오랫만에 가족과 찾아간 에버랜드의 모습을

담았다...

에버랜드는 아이들의 천국이요 ,젊은 연인들의 지상 낙원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이 높아진 탓인지 동남아를 비롯한 유럽과 아프리카의 많은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그야말로 세계인의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내가 넘 오랫만에 찾은 탓일까?~~~~~~

 

 

 

 

 

왠만한 사람은 감히 도전하기가 힘든 T-Express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는데,나와 아들도 순서를 기다렸다.

 내가 공학도 출신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철골이 아닌 목재로 쌓아올린 모습에 많은 관심이갔다.

시멘트나 철골 구조물에 비교하여 충격 흡수엔 좋겠지만 수명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궁금증을 갖고 아들과

줄을 서서 기다리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목재와  목재는 볼트로 고정했는데,볼트의 풀림을 식별하기 위하여 하얀 메직으로 위치를 표시했다.

만일 볼트가 풀린다면 이는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서 자주 안전 점검을 위함인 것 같다..

 선의 조화가 너무 멋있다...

 

 

 

 

 

 

 

 

 

 

집에서 준비해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서너군데 있다.

 

 

 이날 에버랜드를 찾은 사람들중에 3,40%는 외국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았다.

 

 

 

 

 

 동식물은 서울랜드에 더 많이 있지만,이곳의 동물은 그런대로 또다른 모습이었다.

 색상이 너무 선명하여 마치 그림을 촬영한 것 같이 보인다.

 

 세상에서 귀가 제일 크다고 소개된 아프리카 여우란다.

 

 새장 밖의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앵무새의 모습이 특이했다.

다른곳으로 훨훨 날아가지 않을까?~

 

 예전부터 물개쇼는 유명했었는데...

 

 

 

 

 

 맹금류인 독수리를 비롯해서 많은 조류의 공연도 있었다.

 

퍼래이드를 보고서 우린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