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에버랜드(1)

인권 2011. 9. 13. 14:02

(2011년 9월 12일 )

직장을 지방으로 이직하고 아들이 성장하면서 가족들과 나들이를 쉽게 할 수가 없었는데,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서 오랫만에 시간을 내어 아들이 회사에서 준비해온 티켓을 가지고 놀이동산으로 유명한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도 타고,재미있는 동물 공연도 보고,집에서 준비해간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가족끼리 즐거운  하루를 만끽하고 왔다.

아들이 어렸을적엔 자주 찾았던 곳이건만,집에서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이곳을 10여년도 넘게

오지 못했었는데.........

 

디카앞에 모처럼 포즈를 취한 아내와 아들.

 

 

지난밤 회사 업무를 늦게까지 보고 집으로  급하게 올라오느라 수염,머리카락 손질을 못했더니 까칠하네ㅎㅎ...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준비작업중.

 

 

 놀이공원 투어 전에 안내 책자를 보고 면밀히 검토(?)하는 아들.

사실,이날 아들 덕에 많은 공연과 놀이기구를 탈 수가 있었다.

 

 

 엄마 뱃속에서 태어났는데 지금은 저렇게 신장이 많은 차이가 있다 ㅋㅋㅋ

 

 

 

 

 

 

 

 오전에 약한 구름이 있어서 걸어다니기에 좋았었는데,오후부텀 햇볕땜에 눈이 부셔서 아들 표정이 개구쟁이처럼 보인다.

 

 

 

 

 

 

 

 

 

나와 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놀이기구지만(넘 싱거워서),엄마가 원하면 마다하지 않고 들어준다.
(아내는 무서움을 너무 많이타는 반면에 아들과 나는 스릴을 즐기는편이다.)

 

 

 

 

 

 

 

 

 

 

 

 놀이기구에서 아내의 안전밸트를 도와주는 아들의 다정한 모습이다(촬영땐 몰랐었는데.......)

 

 

 예전과 달리 이날엔 동남아,아프리카,유럽쪽의 많은 외국인들이 눈에 띄었다.

에버랜드는 외국인에게도 많은 홍보가 되었음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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