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4월18일)
안산 호수공원에서 시작하여 시화호의 맨 상류지점인
안산 갈대 습지공원에 이르는 약 10여Km정도가 수변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조용하고 넓다란 갈대숲지, 여러무리의 새와
이따금 나타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고라니를 비롯한 여러가지의
생태를 벗삼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로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 같다.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구별되어 있어서 너무좋다.
갈대는 물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던데,그래서 시화호 물이 깨끗한가보다....
이곳엔 청둥오리,고라니,,두루미,꿩등 많은 동식물이 서식한다.
군데군데 쉼터도 많아 운동하다 지치면 잠깐 쉬면서 ....
"섬마을 선생'이라는 노래가사에 나오는 해당화가 파릇한 새싹을 보이고있다.
열매는 빨갛던데~~~
낮에 아내와 운동삼아 자주 찾는 곳인데, 밤에 오면 군데군데 멋진 조명이 어우러져 더 운치가
있을것 같다.
여기가 수변공원의 종점이며, 왼쪽에 보이는 건물부터 갈대습지 공원이 시작된다▲
가끔은 일몰의 환상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에구!~ 촬영하는 내 모습이 반사되어 나오네. 역시 초보자는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