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수리산 종주산행

인권 2007. 11. 26. 12:41

(07년 11월 25일.일)

 

수리산은 경기 남서부인 안산,시흥,군포,안양에 걸쳐있는

그리 높지도 않고, 산으로써 제대로 각색을 갖추고있는 너무도

멋있는 산이다.

 

4호선 안산 중앙역 앞에서 3번 마을 버스로 수암까지 이동한다.

수암봉 주차장에서 왼쪽 길로 삥~ 돌아서 수암봉을 올라야

제멋이다.

수암봉 주차장에서 산행시작(10:00) →관아지터(이정표) → 소나무 쉼터(이정표)

→ 시흥정상(이정표) →수암봉 도착(10:40) → 슬기봉 도착(11:40) → 태을봉 도착

(12:30) → 관모봉 도착(12:55) → 하산도중 식사 → 현충탑 도착,산행 종료

(13:40) 안양 세무서 앞에서 10번 마을버스로 4호선 범계역도착.

 

 수암봉 주차장. 산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이곳 화장실에서 ...

 수암봉을 오르는 길에 소나무가 많아서 너무 좋다.

 

 

 수암봉(1)

수암봉(2)

 헬기장에서 바라본 수암봉(3)

 수암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는 길엔 부대가 있어서 철책이 마치 비무장 지대를 연상케한다.

 수암봉(4)

 군 부대로 인해서 슬기봉 정상은 옆으로 약간 비켜서 있다.

 수리산의 외로운 소나무

 저 멀리 희미하게 태을봉이 보인다

 

 

 슬기봉에서 태을봉을 가는 길엔 칼바위가 많아서

조심성을 요한다.

 

 칼날처럼 날카로운 바위

 

 옆으로 촬영한 사진이 아님

 

 

 오랫만에 수리산에 올랐더니 태을봉 표지석이 바뀌었다.

 

 대금 연주로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박기형 선생님.

 사진 촬영을 위해서 포즈를 잡아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관모봉 정상

 운치있게 잘 정돈된 산책길.

 수리산이 수도권에서 제법 큰 산임을 알 수가 있다.

 관모봉에서 현충탑 방향으로 하산하면 약 2km의 소나무 산책 길이 너무도 좋다.

 

 

 

 이 길을 걷노라면 피톤치드 음이온이 일상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화~악 풀어주는 느낌이든다.

 

수리산 산행의 종점이자 출발점인 안양 현충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