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내장산

인권 2013. 11. 11. 11:31

(2013년 11월 11일)

가을의 끝자락에서 우리나라 단풍의 1번지인

내장산에 다녀왔다.

가을을 보내기가 많이 아쉬운지 차가운 바람이 무척 세게 불어서

산 능선에선 마치 겨울 산행같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울긋불긋 많은 단풍과 긴 산행으로 정신과 육체 운동은

나에게 많은 행복을 안겨준 하루였다.

 

매표소 출발(08:50) ⇒ 벽련암도착(09:45) ⇒ 서래봉 ⇒ 불출봉(11:30) ⇒

망해봉(12:35) ⇒ 연지봉(13:13) ⇒ 까치봉(13:40) ⇒ 신선봉()14:42) ⇒ 내장사 도착(15:55)

 

(갤럭시 S2촬영)

 

 

매표소에서 탐방안내소(일주문)까지 펼쳐지는 단풍길은 감탄사를 절로나게 했다.

 

내장사 경내에서 바라본 서래봉

벽련암 표지석에서부터 오늘의 산행이 시작됐다.

백련암 해우소 앞에 있는 이정표.

 

내장산 봉우리 중에서 가장 힘들고 멋있는 서래봉

서래봉에서 바라본 내장사

서래봉에서 불출봉으로 가는 길에.

오른쪽에서 두번째로 솟아있는 불출봉.

서래봉에서 불출봉으로 가는 길엔 철계단을 몇번씩이나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암릉이 산우님들을 반긴다.

 

 

불출봉에서 서래봉을 배경으로....

 

 

 

불출봉에 있는 이정표

 

 

 

마치 상고대가 핀 듯한 망해봉

 

 

 

망해봉에 있는 이정표

망해봉에서 간단히 점심 식사를 마치고.

 

 

까치봉에 있는 이정표

나와는 반대로 신선봉에서 까치봉으로 이동하는 산우님들.

내장산의 최고봉인 신선봉에 있는 이정표.

 

신선봉의 맞은편에 있는 서래봉이 멀리 보인다.

여기에서 내장사 방향으로 하산.